[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SBS 드라마 모범택시가 시즌3으로 돌아온다.

지난 6일 SBS는 모범택시3이 올 하반기 방영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에서도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이 그대로 출연하며, 기존의 탄탄한 팀워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모범택시3은 베일에 싸인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들을 대신해 복수를 실행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21년 첫 시즌이 방영된 이후 꾸준한 인기를 끌었으며, 2023년 방영된 시즌2는 최고 시청률 25.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하며 동년 미니시리즈 중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공개 열흘 만에 전 세계 16개국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제작진은 “앞선 시즌들에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 중이다. 이제훈, 김의성, 표예진, 장혁진, 배유람 역시 최고의 팀워크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며, ‘모범택시’ 시리즈가 ‘한국형 케이퍼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SBS 모범택시3은 2025년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