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태성의 주가가 20일 오후 1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5원(+1.43%) 상승한 3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태성은 3만17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최고 3만2600원, 최저 3만1350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44만8133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144억100만 원 수준이다.
전날(19일) 태성의 주가는 3만1400원으로 마감했으며, 이날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태성은 지난 17~18일 실시한 구주주 대상 공모청약에서 90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태성은 이번 공모청약에서 발행 예정 주식 455만주의 112.63%인 총 512만4692주를 청약 받았다. 구주주 배정분에 대해 68만114주가 초과 청약됐으며, 이에 따라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청약 없이 구주주 대상 공모청약 만으로 완판했다.
태성은 이차전지 소재용 설비, 반도체 유리기판 장비 생산라인 증설 등 높은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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