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와의 기술 동반 성장을 위해 '테크(Tech) 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 두산타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72개 협력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참석자의 30% 이상이 임원급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특강은 SK하이닉스가 2023년부터 협력사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해 온 '반도체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테크 특강 프로그램 도입 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마련됐다.
SK하이닉스의 기술 임원이 직접 연사로 나서 최신 반도체 트렌드와 개발 방향을 공유했다. 손호영 어드밴스드 PKG개발 담당 부사장은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 동향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며 최근 기술 격전지로 떠오른 후공정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손 부사장은 "이번 특강이 협력사 임직원들이 어드밴스드 패키징 기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상생 협력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최신 기술 트렌드를 함께 학습하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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