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롯데칠성음료의 제로슈거 소주 '새로'는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한 제품이다.
새로는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담은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적용해 한국적이며 현대적인 감성을 녹였고, 동시에 투명병을 적용해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했다.
새로는 '부드러운 목 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출시 2년여 만인 지난해 10월 누적 판매 5억병을 돌파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소주의 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 봄에는 진짜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 올해 봄에는 참다래 과즙을 더해 새콤달달한 맛을 살린 '새로 다래'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새로는 한국의 전래동화부터 최근의 영화, 드라마에서 다양한 느낌의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 구미호에서 따온 '새로구미(새로+구미호)'를 출시 때부터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로 선정하고, 제품 전면에 배치해 기존 소주 제품들과의 차별되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출시 초 구미호가 새로와 함께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난 이후 에피소드 중심의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를 시작으로 새로는 다양한 스토리를 담은 마케팅과 광고 캠페인을 이어나가며, 새로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한국적 문화 요소를 담은 다양한 창작물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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