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Kally)이 지난 22일 디시트렌드 발로란트 부문 일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총 501표를 획득하며 또 한 번 팬심을 사로잡은 그는 일간 12관왕이라는 타이틀로 팬덤 내 위상을 입증했다.

김동욱은 주요 리그 경기를 중심으로 높은 타격 정확도와 전략적인 스킬 운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교전마다 팀의 전세를 바꾸는 결정적인 판단력을 보여주며, ‘클러치의 정석’이라는 별칭도 얻고 있다. 시즌 중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 점도 그의 실력을 증명하는 대목이다. 이 같은 활약은 팬들뿐 아니라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차세대 리더감”이라는 기대를 모으는 배경이 됐다.

2위는 채정무(GangPin)로 323표를 얻었다. 팀을 위해 헌신하는 플레이로 평가받는 채정무는 꾸준한 기량 향상과 팀워크를 기반으로 상위권에 안착했다. 경기에서는 상대 주요 포지션을 흔드는 플레이로 팀 승리에 기여하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인기투표 순위 (4월 22일) ⓒ디시트렌드

3위 김나라(t3xture)는 321표를 기록했고, 4위 윤태희(Flicker)는 302표, 5위 김동하(ZynX)는 289표를 얻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다음과 같다.

고영섭(Sylvan)

정재성(Foxy9)

고재혁(C1ndeR)

노하준(free1ng)

박강민(Pkm)

이번 투표는 김동욱의 독보적인 기량을 중심으로, 실력과 팀워크를 겸비한 실전형 선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결과로 풀이된다. 팬덤의 응집력과 선수들의 꾸준한 경기력이 맞물리며, 앞으로의 경쟁 역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번 투표는 4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주간 투표에 대한 최종 결과는 4월 28일 디시트렌드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 팬들의 열띤 응원이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