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6월 12일 디시트렌드 트로트 여자가수 부문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총 29,144표를 획득하며 일간 2관왕에 오른 송가인은 트로트 팬덤의 지속적인 지지를 입증했다.
“소탈한 성격, 사랑합니다”라는 팬 메시지가 대표하듯 송가인은 꾸준한 소통과 진정성 있는 활동으로 대중의 신뢰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유튜브 콘텐츠 ‘가인로그며들다’를 통해 예능형 브이로그에 도전, 일상과 촬영 현장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이돌 메이크업”, “조공 25첩 반상”, “MZ와의 만남”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특유의 친근함과 유머 감각으로 젊은 세대와도 거리를 좁히는 데 성공했다.
오는 7월 12일에는 '미스트롯' 시즌1 멤버들과 함께하는 콘서트 ‘첫정’을 앞두고 있다. 약 5년 만에 뭉친 멤버들이 선보일 2회 차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뜨겁다. 송가인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셨던 여러분과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설렌다”고 소감을 밝히며, 팬들과의 재회를 예고했다.
2위는 26,127표를 얻은 나비드가 차지했다. “나무처럼 그늘이 되어주세요”라는 메시지처럼, 편안하고 따뜻한 음색으로 팬들의 일상에 위로를 전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온라인 라이브와 소규모 무대 중심으로 활동하며 음악과 진정성으로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3위는 반가희(23,396표), 4위는 박혜신(21,272표), 5위는 전유진(13,617표)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10위는
마이진
김다현
윤태화
나영
홍지윤 순이다.
중견과 신예를 아우르는 이번 순위에서는 ‘미스트롯’으로 시작된 트로트 열풍의 지속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송가인을 중심으로 한 1세대 트롯 스타들의 활약은 여전하며, 여름 시즌 트로트 공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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