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환희가 6월 12일 디시트렌드 트로트 남자가수 부문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트로트계 ‘비주얼 황제’로 우뚝 섰다.
총 75,424표를 획득한 환희는 독보적인 무대 존재감과 예능감으로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이끌어냈다.
최근 MBN ‘한일톱텐쇼-어쩌다 님과 함께’에서 강문경과 함께 출연한 환희는 토크와 무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웃음을 자아내는 케미스트리부터 고품격 하모니의 ‘비나리’ 무대까지, 감성과 실력을 겸비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방송에서 보여준 진중한 무대매너와 유쾌한 토크는 팬들 사이에서 “비주얼도 실력도 완벽한 트롯황제”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현역가왕2’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연 그는 오는 21일 서울 ECC 삼성홀에서 단독 팬미팅 ‘HWANHEE +’를 연다.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예고한 만큼, 팬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2위는 69,011표를 얻은 김희재가 차지했다. “오늘 내일도 응원합니다”라는 팬들의 메시지처럼 꾸준한 무대와 예능 활동으로 탄탄한 팬덤을 유지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음색과 밝은 에너지가 지속적인 인기의 원동력으로 꼽힌다.
3위는 천록담으로, 68,505표를 기록했다. 4위 황민우(55,074표), 5위 신승태(49,375표)가 뒤를 이었다.
6위 강문경
7위 영탁
8위 신유
9위 진해성
10위 김용빈
11위부터 30위까지는 옥샘, 강설민, 장민호, 정다한, 송민준, 윤준협, 김중연, 김준수, 이찬원, 크리스영, 진욱, 김경민, 조명섭, 공훈, 손빈아, 전종혁, 추혁진, 최재명, 황영웅, 최우진 순이다.
이번 투표는 환희를 필두로 ‘현역가왕2’ 출신 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진 가운데, 예능과 무대 모두에서 팬심을 사로잡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들이 강세를 보였다. 트로트계 베테랑들의 경쟁 구도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