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화가 지난 12일 뮤지컬 남자 부문 디시트렌드 투표에서 6만 1천여 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진정성 있는 연기력으로 뮤지컬 팬들의 지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그는 뮤지컬 알라딘에서 지니 역을 맡아 서울 샤롯데씨어터를 무대로 열연 중이며, 오는 7월 11일부터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년 11월 서울에서 개막한 이 작품은 200회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정성화는 지니 특유의 재치와 인간적인 감정선을 동시에 녹여내며 관객을 압도하고 있다. 팬들은 “그의 감정선에 내 심장이 완전히 빼앗겼다”, “지니 그 자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성화의 무대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5월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Friend Like Me’ 퍼포먼스 영상이 소개되면서 글로벌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이 장면은 유튜브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정성화의 세계적인 무대 장악력과 표현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2위는 5만 2천여 표를 받은 김준수가 차지했다. 공연 활동 외에도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그는 꾸준한 팬심을 자랑하며 높은 득표를 기록했다. 팬들은 “좋아요”를 연호하며 그의 무대 복귀를 응원하고 있다.
3위는 4만 1,340표를 받은 에녹, 4위는 3만 5,272표의 박효신, 5위는 2만 2,462표를 획득한 박은태가 이름을 올렸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김지훈
노민우
임규형
서경수
고은성
11위부터 30위는
강병훈, 김성식, 박강현, 황민수, 박영수, 원태민, 강홍석, 손우현, 임태경, 김성철, 신재범, 이석훈, 전성우, 진태화, 윤소호, 백기범, 신성록, 배두훈, 손유동, 김희재 순이다.
이번 순위는 뮤지컬계의 저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팬덤의 견고한 응원과 무대에 대한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다. 특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배우들은 모두 최근까지 활발한 무대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하반기 뮤지컬 시장의 경쟁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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