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가 지난 23일 디시트렌드 K-POP 여자 가수 부문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일간 3관왕을 달성했다.

보아, 디시트렌드 투표 1위…3관왕으로 증명한 독보적 무대 장악력

총 15,203표를 얻은 보아는 다시 한 번 솔로 여제의 저력을 과시했다.

보아는 지난 3월 26일 공개된 신곡 ‘정말, 없니? (Emptiness)’를 통해 감성적이고도 성숙한 음악 색을 선보였다. 깊이 있는 보컬과 세련된 사운드가 어우러진 이번 곡은 음악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영상 콘텐츠 역시 높은 완성도로 주목받았다. 여기에 오는 5월 31일부터 열리는 '2025 Weverse Con Festival' 출연을 확정지으며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도 예고한 상태다. 보아는 한층 넓어진 활동 스펙트럼으로 무대 위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웬디, 근소한 차이로 2위…따뜻한 감성 전달

레드벨벳 웬디는 13,322표를 획득하며 2위를 기록했다. 솔로 활동과 함께 다양한 OST 및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맑은 음색과 안정된 라이브 실력으로 꾸준한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3~5위, 베테랑과 신예의 조화

3위는 옥주현(1,329표), 4위는 아이유(767표), 5위는 문샤넬(503표) 이 차지했다.

6~10위, 다양한 색의 아티스트들

예원

아테나

카리나

제니

김완선

3관왕 보아 중심, 세대를 아우른 무대 장악력

보아의 3관왕 달성은 단순한 인기 이상의 상징성을 지닌다. 신곡 발표와 글로벌 무대 참여가 맞물리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고, 웬디와 옥주현 등 각기 다른 음악적 결을 가진 여성 아티스트들과 함께 상위권을 형성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강력한 팬덤 파워를 보여줬다.

향후에도 이들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한 ‘무대 위 존재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